전북 주요 대학 정시경쟁률 지난해 보다 소폭 상승
전북 주요 대학 정시경쟁률 지난해 보다 소폭 상승
  • 고병권
  • 승인 2019.01.0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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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4.21대 1, 전주대 6.38 대 1, 군산대 3.3 대 1, 원광대 4.8 대 1, 호원대 11.95 대 1

도내 주요 대학들이 2019년도 정시모집원서를 마감한 가운데 경쟁률이 지난해 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대학교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모집인원 2,001명에 8,419명이 지원해  4.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4,1대 1에 보다 다소 높아진 수치다.
 
전형별로는 925명을 모집한 정시 ‘가’군 일반전형에 3,870명이 지원해 4.18대 1을, 935명을 뽑는 정시 ‘나’군 일반전형에는 4,237명이 지원해 4.53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가군’ 일반전형에서 10명 모집에 100명이 지원해 10대 1을 기록한 사범대 사회교육과와 ‘나’군 기회균형선발전형에서 1명 모집에 10명이 지원한 공대 소프트웨어공학과였다.

‘가’군으로 모집한 의예과의 경우 일반전형 3,61대 1, 지역인재전형 4.45대 1을 기록했고,  ‘가’군 치의예과는 6대1을 기록했다.

정시모집 합격자는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의 경우 오는 18일 오후 2시에, 일반전형 중 예체능 계열과 특별전형의 경우에는 25일 오후 2시에 발표된다.

전주대학교는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530 모집에 3383명이 지원해 평균 6.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 군별로는 ‘가’군이 160명 모집에 1,266명이 지원해 평균 7.91대 1을, ‘나’군은 91명 모집에 552명이 지원해 평균 6.07대 1을, ‘다’군은 279명 모집에 1,565이 지원해 평균 5.61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모집단위별로는 ‘가’군 예술심리치료학과가 12.7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다’군 한국어문학과가 12.60대 1, ‘가’군 토목환경공학과 11.44대1의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시 ‘다’군 실기고사 및 면접은 오는 23일에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29일 오후 5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군산대학교는 정시모집 결과가 679명 모집에 2,238명이 지원해  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별로는 '가'군(실기위주)이 63명 모집에 263명이 지원해 4.17대 1을, '다'군(수능위주) 616명 모집에 1,975명이 지원해 3.21 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학과별로는 체육학과 7.93 대 1, 조선해양공학과 7.33 대 1, 간호학과 6.69 대 1의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정시 합격자는 오는 29일 군산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원광대학교는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871명 모집에 4,183명이 지원해 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과별 최고 경쟁률은 '나'군 일반전형 경제학부가 8명 모집에 93명이 지원해 11.63대 1을 기록했으며, '가'군 스포츠과학부가 5명 모집에 56명이 지원해 11.20대 1로 뒤를 이었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25일 최종 합격자 발표하고, 군사학과는 29일 발표할 예정이다.

호원대학교는 정기모집 결과 총 412명 모집에 4,924명이 지원해 11.9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실용음악학부와 공연미디어학부는 전국 최고수준의 경쟁률을보였으며, 항공정비공학과 25.5대 1, 물리치료학과가 17대 1, 간호학과 9.09대 1, 응급구조학과 7.5대 1, 항공관광학과 7.33대 1, 치위생학과 6대 1 등 높은 경잴률을 보였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호원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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