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총장 이호인)가 위탁 운영하는 전북도보조기기센터는 전북도에 거주 중인 50여 명을 선정해 유모차, 카시트 등의 보조기기에서 여름철을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쿨젤 시트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쿨젤시트 지원사업은 헬스케어 전문회사 헤스테나(주)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제공되는 쿨젤시트는 무색, 무취의 무해학 화학물질인 하이소비드 소재로 내용물이 증발되거나 흘러나오지 않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더운날 냉장실에 5분정도 넣어둔 후 사용하면 오랫동안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이날부터 20일까지 전북도에 거주하고 있는 신장 130cm 이하의 장애 아동과 그 보호자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으며, 7월 말부터 쿨젤시트를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전북도보조기기센터 홈페이지(www.jbat.or.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전북도보조기기센터로(063-220-3004) 문의하면 된다./고병권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