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은 최근 라이브Post홀에서 우정청 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라이브 Post 우체톡'을 개최하고, 우정공무원교육원 이영구 원장을 초청해 조직의 혁신과 진화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우정공무원교육원장으로 취임한 이영구 원장은 27년간 삼성전자 인사그룹장, 미디어솔루션센터 서비스전략그룹장 출신으로 기업에서 쌓은 인사교육분야 경력을 바탕으로 5만여 우정공무원의 교육훈련을 총괄하고 있다.
이날 우체톡에서 이영구 원장은 "위기상황에서 구성원의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CEO의 비전이 뚜렷해야 하고, 명확한 목표 설정, 성과에 대한 보상과 시스템 경영 아울러 조직문화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사적모임을 없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우체국도 위기상황인데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 삼성의 혁신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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