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최고품질의 신바람 상추
-친환경 웰빙 수지상추,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남원시수지면 주민들이 상추를 재배, 고소득을 올리고 있어 화제다.
비닐하우스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상추는 년 2.5기작으로 120ha가 넘는 상추를 재배하여 년간 1900톤(475,000상자/4kg), 1일 평균 5.2톤(1만3000상자/4kg)이 출하, 1박스(4kg)당 연평균 8000원 선을 받고 있다.
남원 신바람 상추는 좋은 토양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되어 싱싱할 뿐만 아니라 맛이 고소하고, 신선도 및 저장성이 우수하며, 비타민A, 비타민B, 철분과 칼슘 등 다량의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어 겨울철 미식가는 물론 일반 소비자들의 입맛을 돋우어 주고 있다.
특히 농가들은 고품질의 수지상추 특성화를 위해 수지면고평리 일대에 상추 전용 육묘장 설치(육묘장 850평, 창고 및 발아실 100평등)를 추진중에 있어 올해부터는 공동육묘를 통한 규격화된 고품질 상추를 대도시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수지면 농가들이 상추를 생산하게 된 것은 “지난 1998년부터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작목을 찾던 중 특별한 기술 없이도 재배가 가능한 작목으로 알려져 재배를 시작하게 되면서 농가의 주 소득원으로 자리 잡아 10a당 2천만원의 고소득으로 년간 38억원 이상 소득을 올려 효자 소득작물로 자리 잡았다./(남원 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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