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즐거운 학교 만들기’ 앞장서
부안경찰서, ‘즐거운 학교 만들기’ 앞장서
  • 이옥수
  • 승인 2007.12.0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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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경찰서, ‘즐거운 학교 만들기’ 앞장서
 부안경찰서(서장 김인규)가 수능시험 후 학생들의 심리적 해방감으로 인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뿌리 깊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되짚어 주혀고 5일 부안고등학교를 방문, 60여 명의 학생들을 상대로  ‘즐거운 학교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서림지구대 안종배 대장은 학교폭력이 학교 안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을 감안, 일방적인 교육이 아닌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제작한 동영상 시청과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의 의견을 직접 청취, 학교폭력 피해의 심각성을 각인시켜 학생들 스스로 가해자, 피해자가 되지 않는 교육이 실시됐다.
 현재까지 부안서에 접수된 학교 폭력은 현재까지 3건으로 피해학생의 경우 상담소를 연결해 정신적인 피해를 조속히 치유할 수 있도록 하는가 하면 학교폭력이 악순환되지 않도록 가해 학생도 학교폭력의 피해자라고 생각, 담당 직원과 함께 사랑의 교실에 참석해 선도를 유도하고 있다.
 한편 김인규 서장은 “학교폭력의 불씨가 완전히 꺼져 학교가는 마음이 즐거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예방활동을 전개 우리의 소중한 자녀들이 마음놓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이옥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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