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군수 재 선거 앞두고 공직기강 특별점검
부안군 군수 재 선거 앞두고 공직기강 특별점검
  • 이옥수
  • 승인 2007.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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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군수 재 선거 앞두고 공직기강 특별점검
 부안군은 대통령과 군수, 도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거나 공직기강 문란행위에 대해 다음달 18일까지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정당 가입이나 선거운동, 내부 문서 유출 등의 선거 개입 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선거를 의식한 특혜성 인허가 계약사항과 직무와 관련없는 행사참여 및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성 훼손행위, 무단결근 무단이석 출장을 빙자한 사적용무 외출행위 등에 위반한 공무원은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또 연말에 들뜬 분위기로 인한 민생 및 주민 불편사항 방치, 초과 근무 및 여비 부당 수급, 업무추진비 부정 사용, 근무 태만 행위 등도 단속 적발 부서 및 공무원에 대해서는 고발, 징계 등 엄중 문책하고 경미한 사례는 현장에서 신속하게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김종일기획감사실장은 이번 특별감찰활동을 통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행정의 안전성 확보로 선거분위기를 틈탄 행정누수를 사전에 예방코자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안=이옥수기자
    (단독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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