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산산 및 자유무역지역 준공
김제지평선산산 및 자유무역지역 준공
  • 한유승
  • 승인 2015.03.3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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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7일 백산면 부거리 산업단지 체육공원에서 준공식 개최

김제 지평선산업단지 및 김제 자유무역지역 준공식이 오는 7일 오후 2시, 김제 백산면 부거리 산업단지 내 체육공원 현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2010년 8월 16일 착공해 4년여의 사업기간을 거쳐 최종 준공되는 김제 지평선산업단지는 김제시 백산면 부거리 일원에 김제시와 전북개발공사, (주)한양컨소시엄이 공동으로 출자했다.

지난 2008년 4월 29일 지앤아이(주)를 설립 산업시설용지와 지원시설 공공시설용지 약 298만㎡(90만평)을 2,994억원을 들여 완공했으며 현재 분양율은 지원시설을 포함해 56%에 이르고 있다.

주식회사 일강을 비롯한 10개 기업 5개의 연구센터 및 국가기관이 입주를 했거나 분양계약이 모두 완료된 상태다.

특히 지평선산업단지는 지난 2009년 1월 6일 지식경제부로부터 일반산업단지 내 99만㎡의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돼 첨단기계 고도기술 부품소재 발광다이오드 IT업종의 외국인투자기업 및 수출중심기업을 유치할 교두보 마련으로 특화된 산업단지의 조성기반을 갖추고 있다.

또한 첨단농기계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산단 내 35만㎡ 규모로 확정 조성되어 국내 유일의 IT 융합 농기계 종합기술 지원센터를 비롯해 친환경 차세대 고성능 농기계개발 산업의 거점 확보와 농기계 관련 기업유치가 기대된다.

지평선산업단지는 전주~익산~군산~김제를 잇는 T자형 산업벨트 전략의 중심축을 구축함과 더불어 서해안고속도로(서김제IC) 및 호남고속도(서전주IC)와 인접, 전주, 군산, 익산, 및 새만금 신항만과 20분이내 거리로 접근성이 매우 좋다.

국도 23,29호선을 잇는 진입도로 4.93㎞ 4차선 개설돼 있으며 향후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개설로 광역 교통망과의 접근성 및 물류수송비가 크게 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김제지평선 산업단지 자유무역지역 기업 유치로 인한 기업생산이 활성화되면 25000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4조7000억원의 생산 및 소득창출로 낙후된 김제시가 산업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춤과 동시 인구증가 및 세수증대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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