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축산 액비저장조 악취 및 부식 방지 자재 실증 현장 평가회
(남원)축산 액비저장조 악취 및 부식 방지 자재 실증 현장 평가회
  • 김동주
  • 승인 2007.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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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탈취장치 및 내재해형 밀폐지붕 복합기술 -
 

(남원)축산 액비저장조 악취 및 부식 방지 자재 실증 현장 평가회

- 악취탈취장치 및 내재해형 밀폐지붕 복합기술 -

23일 오후 2시 박삼식(남원시 산내면 백일리) 농가에서는 전국의 축산지도사와 농가를 초청, 농촌지흥청 농업공학연구소(소장 윤진하)가 개발한 축사내부 및 액비저장조, 분뇨저장탱크, 퇴비사의 악취 탈취장치와 구조물의 사용 년수를 연장할 수 있는 자재를 농가 현장에 설치, 실증한 결과에 대한 현장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설명회에서 선보인 악취탈취장치는 악취발생이 많은 축산농가의 축사내부, 액비저장조, 축분발효장 등에 설치할 경우 축산 악취 민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할것으로 기대되는 장치로  친환경 축산을 위한 복합기술로서 소개되었으며 이 축산시설 악취 탈취장치는 악취처리에 따른 2차 환경오염이 전혀 없고 암모니아 89%, 황화수소 94%로 매우 우수한 탈취효율 보였다.

특히 축산농가에 설치되어 있는 액비 저장조는 비가 들어가지 않도록 원추형 또는 양지붕형의 지붕을 설치해 관리하고 있으나 지붕의 구조물이 암모니아 가스, 수분 등의 부식으로 강도가 약해져 강풍이나 폭설에 쉽게 무너져 많은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이 같은 문제해결을 위해서 부식에 강한 지붕구조재 등 내식성이 우수한 FRP수지를 피복한 구조용 강관과 아연용 융도금 앵글로 지붕의 구조물을 제작, 크게 개선, 또 악취탈취장치의 적용을 용이하게 한 원추형 밀폐지붕을 제작해 액비 저장조 폭기시에 발생하는 악취가 외부로 퍼지지 않도록 하는 장치를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남원 김동주기자)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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