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에서는 제13대 민주평통 임실군협의회장 취임식 및 출범식이 11일 임실군민회관에서 전북지역회의 홍종길 의장, 군수권한 대행 이종태 부군수, 김학관 군의회 의장, 자문위원과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제13대 임실군협의회장으로 취임한 김인기 회장은 “회장이란 중책을 맡겨주신데 대해 미력한 힘이나마 임실군 발전과 민족최대 염원인 평화통일 달성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아울러 역사적으로 민족적으로 중대 전환의 시점에 민주평통 13기가 통일의 1단계인 화해.협력 시대가 확고하게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고, 이러한 작은 실천을 바탕으로 남북간 지역차원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우리가 염원하는 평화통일의 꽃을 활짝 피울 수 있을 것이다“며 ”자문위원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임실군협의회는 북한의 실상을 바로 알 수 있는 통일정세보고회,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역량강화 순회 교육실시, 국민화합을 위한 평양민속예술단 초청 공연 등 평화통일 분위기 개선과 지역여론을 수렴하고 바람직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수년간 많은 활동을 해왔다./임실=진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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