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11일 군청회의실에서 2백여 산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7월중 혁신과 함께하는 날」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종태 임실군수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지난 3년여 동안 김진억 군수는 임실군의 발전을 위해 많은 프로젝트를 가지고 헌신하여 왔고 치즈밸리사업, 35사단 이전, 소방교육대 등 산적한 문제의 매듭을 풀기 위해 많은 고생을 해 오셨다”며“우리 6백여 공직자는 각자의 위치에서 흔들림 없는 군정을 수행해 흩어진 민심을 다잡아 군정을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평상심을 잃지 말고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35사단문제를 비롯한 당면한 현안들은 그간의 추진방향과 기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일관되게 추진함으로써 행정의 신뢰성을 잃지 말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이 권한대행은“민선4기 임실군민과 함께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군정의 주요사업인 치즈밸리육성사업, 보건환경연구원, 소방교육대 유치 등 10대 현안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임실군은 아울러 하절기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사전예방조치를 철저히 하고 여름철 식중독 등 수인성 전염병 예방을 위해 위생업소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활동 강화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임실=진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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