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은 군 복무 중 휴가를 나와 부대로 복귀하지 않아 지명수배된 육군 A(21) 이등병을 지난 4일 붙잡아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6일 밝혔다.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35사단 익산대대 현역으로 복무 중인 A 이병은 휴가 만료일인 지난달 29일 부대에 복귀하지 않은 채, 일주일간 집과 PC방 등에서 생활하다 지난 4일 검거됐다.
A 이병은 경찰에서 "휴가를 더 즐기고 싶어서 부대로 복귀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익산=최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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