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된 자동차 등에서 현금을 절취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남원경찰서는 주차된 차량 등에서 현금을 절취한 이모(3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6월 18일 새벽 2시경 남원시 유수길 노상에서 문이 잠겨져 있지 않은채 주차된 김모(40)씨의 화물차량에서 현금 21만원과 신용카드를 절취한 혐의다.
조사 결과 이씨는 6월 30일경 남원시 향교동 소재 한 병원 입원실에서도 현금 23만원과 주민등록증 등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씨를 검거 후 여죄를 조사 중이다.
사회부/전효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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