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소외계층, 공부방 만들기 사업지원
복지소외계층, 공부방 만들기 사업지원
  • 박경호
  • 승인 2014.07.0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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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 유관기관과 협조해 소외계층 적극지원
                                                                               변경 전
                                                                               변경 후

군산경찰서(서장 이동민)여성청소년과는 지난 3월27일 군산시청과 복지소외계층․위기가정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맺은 후 어려운 환경에 처한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군산경찰서와 군산시, ㈜세아베스틸, ㈜한화에너지, 희망복지재단이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드림허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움이 필요한 지원자들에게 주거환경 개선으로 공부방을 새롭게 꾸미고 있다.

또한 지난달 27일 ㈜한화에너지 군산공장(공장장 이경종)의 지원으로 군산시 송풍동 소재 가정의 창고로 사용되는 방을 공부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배, 장판교체 공사 및 책상, 책장을 구비해 지난 2일 쾌적한 공부방으로 재탄생 됐다.

지원가정의 어머니는 “여러 가지 일들로 인해 생활형편도 어려워지고 누구에게도 도움을 받을 수 없겠구나. 라고 생각할 때 이런 도움을 받게 돼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감사할 따름이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유택기 여성청소년과장은 “범죄피해로 인해 위축될 수 있는 청소년들에게 공부방을 제공한 다는 것은 피해회복 차원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좋은 일”이라며 향후 관계기관과의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 이라고 밝혔다./군산=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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