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업체, 관내 근로자 문화생활 할인혜택 일석이조 효과
군산시가 2일, ‘기업사랑 가맹점’으로 선정된 6개 업체와 3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체결은 지난해 10개 가맹점 업체에 대해 2차 협약체결을 한데 이어 올해 추가로 6개 업체를 선정해 3차 협약체결을 하게 됐으며 가맹업체로는 한진자동차공업사, 시민안경, 한소끔음식점, 군산한방요양병원, 장인가구, 모차르트 카페 등이다.
시는 가맹점 업무협약 체결 후 가맹점에 ‘기업사랑 가맹점’ 현판을 제작해 부착하고 홍보 리후렛을 제작해 관내 모든 기업체 근로자에게 가맹점 현황과 가맹점별 할인내용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군산시 관내 모든 기업체에 근무하는 근로자와 근로자의 가족들은 가맹점 이용 시에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먼저 한진자동차공업사는 자동차 수리시 30%의 할인 혜택을 주며, 시민안경은 판매가의 30%, 한소끔음식점은 10%, 군산한방요양 병원은 비급여부분에 대해 20%를 할인해준다.
또한 장인가구는 판매가의 25% , 모차르트 카페는 판매가의 20%를 할인 해준다.
가맹점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근로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사원증과 신분증, 가족증명서류 등을 소지하면 된다.
한편, 기업사랑 가맹점 모집은 ‘기업사랑 운동 4대 분야 실천과제’중 시가 최우선과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음식점, 영화관, 문화시설, 의료시설, 의류점, 가구점 등과 관내 공장등록 업체 간 업무협약을 통해 사용료 할인,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해 지역상권 개발과 동시에 기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함이다./군산=박경호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