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자원봉사자 수가 6만명을 돌파했다. 전주시는 관내에 등록해 자원봉사에 종사하고 있는 시민이 현재 6만 3706명으로 지난 해 말의 3만 8963명보가 무려 2만 4743명이나 증가했으며 지난 지난 2007년 2만7,885명에서 2008년 3만8,963명, 2009년 6만3,706명 등으로 해마다 증가폭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주지역 자원봉사자 수의 증가는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봉사의 손길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 주원이이며 자원봉사 참여자와 수혜자를 고려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도입되면서 봉사활동 참여자가 늘어났으며 체계적이면서도 효율적인 봉사활동을 돕고 사후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묵묵히 온정의 손길을 펼쳐온 이들을 자원봉사자로 공식 등록하고 대학생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공식 학점으로 인정해주는 학점이수제 도입이 확산되고 중고생들과 대학생간 멘토맨티 캠프 운영 등이 활발히 전개되는 점등이 주원인인 것을 분석되고 있다.
자원봉사자 참여인구의 증가는 사회전반에 나눔과 봉사 분위기 확산은 물론 각종 봉사활동의 실시도 늘어나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더 힘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우리는 해마다 연말이 되면 얼굴없는 기부천사의 이야기나 소식을 각종 언론보도를 통해 보거나 듣게된다. 또한 기부천사라는 말에 어울리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들의 소식을 자주 접하게 된다.
진정한 봉사는 풍요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내가 어렵고 힘들어도 나보다 어려운 사람을 위해 기꺼이 '밥'이 되어주는 것이 진정한 사랑과 나눔의 실천이라고 말씀하셨던 고 김수환 추기경의 말 처럼, 진정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스스로 밥이 되어주는 사회를, 겨울을 만들어가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