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8월16일까지 30일 동안 남원시 산내면 부운리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북부관리사무소 인근에 배치될 여름 119 구조․구급대는 구조 및 구급차량에 각종 산악구조장비와 구명환, 구명조끼, 구조용로프, 로프총 등 수난구조장비, 구급의약품 등을 구비하고 대원 10여명이 상시 대기 근무하게 된다.
또 배치 기간중 피서객 등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체험장을를 운영, 심폐소생술 체험 및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등 캠페인 활동을 펼쳐, 이용객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남원소방서 관계자는 뱀사골, 달궁계곡 등에는 매년 7~8월에 피서객이 많이 찾고, 집중적인 폭우로 인해, 급류에 휩쓸려 인명피해 및 야영객 고립으로 구조활동이 빈번한 지역으로 일기예보, 대피방송 등 등산객 및 피서객들의 적극적인 안전수칙의 준수를 당부했다./남원 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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