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해빙기 취약시설 농업용 저수지 안전점검 실시
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해빙기 취약시설 농업용 저수지 안전점검 실시
  • 이용원
  • 승인 2025.03.14 18: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동인)는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시설은 전북관내 총 저수용량 5만㎥ 이상 저수지 중 정기안전점검 D등급이하 저수지 25개소이다. 

이번 현장 점검은 겨울철 얼어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는 시기에 안전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설 등에 대해 위험 요인 발생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지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 또는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위험시설 사용 제한 등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전북본부는 오는 21일까지 공사가 진행중인 관내 136개소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사업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중이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시설물 붕괴, 전도와 같은 사고와 사회적으로 이슈화된 건설현장 중대재해 관련 유사사고를 예방 점검할 계획이다. 추가로 건설현장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3대 핵심 안전조치(추락, 끼임,보호구 착용) 이행 여부도 함께 확인할 방침이다.

김동인 본부장은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지면서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작업장 안전수칙을 적극적으로 준수해 재해예방과 함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