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다음달 1일 신임 임승종 본부장이 부임한다고 31일 밝혔다.
임승종 신임 본부장은 중앙대학교(독어독문학과)와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경영학 석사)를 졸업했으며, 지난 1993년 중소기업중앙회에 입사해 산업정책실장, 대전세종충남본부장, 경기북부본부장, 회원지원실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했다.
임승종 본부장은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와 소비 위축으로 인해 전북경제가 위기에 처한 상황으로,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고물가·고금리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북도와 지자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활력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북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기능을 활성화하고 지역 중소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도내 협동조합 이사장들과 중소기업 단체장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효과적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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