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소재 (주)재성(대표 안광섭)이 지난 24일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재성은 지난 2014년부터 남원시를 위한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성금뿐만 아니라 현물 기부와 연탄 나눔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왔다.
특히 ㈜재성은 3년째 연탄 3,000장을 남원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등에 직원들과 함께 직접 배달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안광섭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매년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민선식 남원시 부시장은 “㈜재성은 지역사회에 꾸준히 온정을 나누는 모범적인 기업이다"고 말했다.
이어 "연탄 봉사와 같은 직접적인 나눔 활동은 지역 주민들에게 더 큰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과 연탄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남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손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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