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와 업무협약 체결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와 업무협약 체결
  • 이용원
  • 승인 2024.12.2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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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김정태)는 24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 10층 코참센터에서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회장 최분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태 회장을 비롯한 전주상의 회장단, 회원업체 대표, 현지 기업인 대표와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 최분도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상호협력과 경제·무역분야 교류 협력, 양 기관 상호 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 및 협력, 양 지역의 산업, 경제동향, 지역개발 등에 관한 자료 및 정보 교환 등이다.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는 ‘베트남 외국인 연합회 설립 규정’에 의거 지난 2003년 설립·운영되고 있는 법정 민간경제단체로서 베트남 중남부 지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 제공, 비즈니스 환경 개선, 권익 보호 및 증진을 목적으로 상공인들이 자율적으로 설립한 단체이다.

최분도 회장은 “이곳 베트남까지 직접 방문한 전주상의 김정태 회장님을 비롯한 방문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회원사들이 전북특별자치도와 베트남에 투자 및 진출함에 있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보다 더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김정태 회장은 “베트남은 그 어떤 국가보다도 대한민국과 인연이 깊고 가까운 나라로 1992년 수교 당시 약 5억 달러에 불과했던 교역액이 2023년 약 800억 달러 규모로 증가해 중국과 미국에 이어 한국의 무역상대국 3위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지향적이고 실효성 있는 국제화 사업을 추진해 우리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고,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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