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은 지난 5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전북 익산형 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전북 익산형 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일자리 참여·협력기업의 2024년 사업성과 공유 및 수혜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수혜기업 13개사 관계자, 익산시청, 진흥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경과 및 성과보고,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전북 익산형 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은 기업의 기술력 확보와 제품 경쟁력 강화, 매출 확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기술사업화, R&D, 홍보 및 판로 지원 등 기업별 수요에 맞춘 모듈형 지원 시스템을 통해 올해 제품개발 7건, 품질 향상 6건, 홍보 및 판로지원 5건 총 18건을 지원했다.
특히 지원사업 수혜기업 중 에스시디디(주)는 해외 시장에서 요구하는 도시락김 포장 규격 생산을 위한 전용 포장 설비 개선을 통해 생산성 향상 및 수출액이 대폭 증가했으며, 이를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돼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은미 원장은 “익산형 일자리 참여·협력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 일자리 사업의 연계 활성화와 협업을 촉진할 것”이라며, “익산시 농업과 식품기업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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