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여성책임자 모임인 ‘NH아리아’와 전북농협 지역사회공헌단(단장 박병철 노조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삼성휴먼빌‘을 찾아 사랑과 온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북농협 여성책임자모임 ‘NH아리아’(회원111명)와 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결성된 봉사단체 ‘NH전북농협 지역사회공헌단’이 협력해 준비했다. 두 단체는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힘을 모았다.
행사 당일에는 약 650만원 상당의 쌀 가공식품과 농·축산물을 전달하며, 아이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물품도 함께 지원했다. 또한, 초·중·고등학생들과 함께 비즈 키링 만들기, 레크레이션 등 참여형 활동을 진행해 아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NH아리아 정미경 회장은 “지역사회의 온정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공헌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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