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최정예 전투부사관 185명 탄생
육군 최정예 전투부사관 185명 탄생
  • 소재완
  • 승인 2024.12.0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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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부사관학교, 양성 24-4기 부사관 임관식 거행…체계적 교육받은 소부대 전투전문가 배출
양성24-4기 신임부사관들의 기념사진 모습을 촬영하고 있다.
양성24-4기 신임부사관들의 임관식 기념사진/사진=육군부사관학교

미래 육군을 이끌어 갈 육군 최정예 전투부사관 185명이 조국 수호를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육군부사관학교는 지난달 29일 교내 계백관에서 임관자들의 가족ㆍ친지, 주요 내외빈 등 총 8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김봉수(중장) 교육사령관 주관 ‘양성 24-4기 육군부사관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임관한 신임 부사관들은 민간과정 12주, 현역과정 8주, 예비역과정 4주 등 각각의 체계적 교육을 받았다. 아울러 사격·유격훈련과 각개전투는 물론 분·소대 전투 등 야전에서 즉각 임무 수행이 가능한 소부대 전투전문가로 거듭났다.

이들 중 영예의 국방부장관상은 현진호(22세·현역) 하사가 받았다. 육군참모총장상은 성세용(19세·민간), 임승빈(21세·현역), 지봉구(30세·예비역) 하사에게 돌아갔다.

또 교육사령관상은 김영은(21세·민간), 정한의(21세·현역) 하사, 부사관학교장상은 김명훈(19세·민간), 김춘산(21세·현역), 김효진(20세·민간), 박주환(19세·민간), 최린(19세·민간) 하사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봉수 교육사령관은 임관식에서 “여러분이 걷고자 하는 군인의 길은 무엇보다 명예롭고 가치 있는 길이다”며 “우리에게 부여된 조국수호의 숭고한 사명을 완수하며 전우들과 이 영예로운 길을 함께 걸어가자”고 임관자들을 격려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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