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는 28일 제26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예산안 등의 심의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에 제출된 익산시의 2025년 예산안 규모는 1조 8,078억 원으로 올해보다 595억 원 증가했다. 이중 일반회계는 1조 6,503억 원, 특별회계는 1,575억 원이다.
익산시의회는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해당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비 심사를 진행하고, 12월 11일부터 17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종합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은 “내년도 예산이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심도 있는 예산심사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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