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 '미래 준비, 민생 회복, 시민 안전' 3대 전략 제시
-2025년 예산 1조 6,547억원 편성
-2025년 예산 1조 6,547억원 편성
군산시가 2025년 시정계획을 발표하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찬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27일 열린 제269회 군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미래 준비', '민생 회복', '시민 안전'을 3대 전략으로 내세웠다.
2025년 예산은 1조 6,547억원으로 편성됐으며, 복지 분야에 가장 많은 41.4%인 6,103억원이 배정됐다.
강 시장은 “시민의 삶 곳곳에 민생 회복의 훈풍을 불어넣기 위한 특단의 노력”을 강조했다.
특히 '키움으뜸 가족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중고등학생 시내버스 무상교통 시행과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군산문화재단을 통해 지역 융복합 문화 생태계 조성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신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차전지 및 해양레저 산업을 집중 육성하며, 새만금 지역의 물류산업 허브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임준 시장은 “시민의 지지 덕분에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포용과 연대의 힘으로 시민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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