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다 34면의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는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에 올가을 첫 한파경보가 내려지며 갑작스레 추위가 찾아왔다.
24,25 동계시즌을 한창 준비하던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는 모처럼 찾아온 영하권의 날씨를 놓치지 않고 첫 제설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겨울 소식을 전했다.
지난 18일 새벽 3시 설천베이스의 온도가 영하 3도로 떨어지며 스피츠하단 슬로프와 커넥션 슬로프의 제설기가 하나둘씩 굉음을 내며 하얀 인공눈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실시간으로 기온이 떨어지는 상황을 체크하고 있으며, 가능한 지속적으로 제설작업을 진행해 11월말 올 시즌 스키장을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김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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