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은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인 ‘9월 동행축제’가 오는 28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대적으로 펼쳐진다고 2일 밝혔다.
국민들은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사고, 중소기업·소상공인은 매출이 늘어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는 의미를 담아 ‘살맛나는 행복쇼핑’이란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9월 동행축제는 추석 명절에 맞춰 서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도록 할인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추진된다.
우선 공영홈쇼핑의 TV홈쇼핑에서는 9월 한 달 간 모바일 앱을 통해 사전 신청 후 방송상품을 앱으로 구매하면 적립금 10% 지급, 추석 연휴인 18일까지 3만원 이상 방송 상품을 모바일 앱을 구매하면 짝수 회차 마다 적립금을 지급해 10회 달성 시 최대 3만원의 적립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 외에도 다양한 기획전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동행축제 누리집(k-shoppingfesta.org)에서 축제 대표 제품으로 엄선된 ‘동행축제 우수제품 300선’ 제품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출석이벤트, 우수제품 찜하기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전북 지역에서도 9월 다채롭게 열리는 전북 지역 축제 등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동행축제가 진행된다.
먼저, 제28회 무주 반딧불축제(8.31~9.8)가 ‘반딧불과 함께 그린(Green) 가치’라는 주제로 무주등나무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푸드장터, 농·특산물 판매장, 야밤도주(야시장) 등 많은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이어서 장수 한우랑사과랑축제(9.5~9.8)도 ‘색에 반하고 맛에 취하는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라는 주제로 의암공원 및 누리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지역 특산물 위주에서 벗어나 레드푸드 콘셉트로 전환해 한우마당, 사과마당, 향토음식거리 등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통시장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전주신중앙시장 한사발 막걸리축제(8.31~31), 전주서부시장 가맥축제(9.27~28) 개최되고, 4개 지역 상권활성화 구역에서는 영수증 환급행사, 추석맞이 장보기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온라인을 통해서도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인 ‘소담스퀘어 전주’를 통해서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소통판매)를 진행한다. 무주 반딧불축제, 장수 한우랑사과랑축제에 참여하는 소상공인 제품에 프로모션을 더해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전북생생장터’에서도 9월 동행축제와 연계해 추석 특별할인 20% 할인 쿠폰 지급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안태용 청장은 “동행축제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지역 우수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소상공인에게는 매출을 올려 행복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