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A(2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오후 8시 47분께 군산시 나운동 예술의전당 앞 도로에서 B(20)씨가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직진하고 있던 중 비보호 좌회전을 하던 B씨 차량과 부딪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A씨 등 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0.03∼0.08% 미만) 수치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강연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