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남전북광역본부(본부장 지정용 전무)는 8일 전주시 평화동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정보화 교육과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KT는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과 체험을 통해 편리하고 능숙하게 기기를 이용하고, 보이스 피싱 예방 교육으로 디지털 범죄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지식을 제공하는 등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또한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KT와 전주희망라이온스클럽(회장 최주연)이 공동 주관해 삼계탕 300인분과 신선한 과일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KT 사랑의 봉사단 20여명과 전주희망라이온스클럽 등 6개 클럽 회원 30여명이 동참해 정성껏 준비한 보양식을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식사를 돕는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KT 사랑의 봉사단 임영례 팀장은 “폭염이 연속되는 요즘 무더위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께 작으나마 도움이 되고자 준비한 삼계탕 나눔행사가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든든하게 채워 드렸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는 KT 사랑의 봉사단과 전주희망라이온스클럽이 함께 손잡고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한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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