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조달청(청장 한창훈)은 공공조달길잡이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7일 진안군 소재 전통주 제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성수주조장(대표 진양우)’과 막걸리를 단가계약 체결하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성수주조장 막걸리의 종합쇼핑몰 입점은 전북조달청의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인 공공조달길잡이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조달업체등록부터 계약까지 성공적으로 공공조달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다.
성수주조장은 세계적인 주류품평회인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금상을, ‘국제 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에서는 은상을, ‘홍콩주류박람회’에서는 동상 수상 등의 성과를 올렸으며, 이달에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도내 우수한 전통주 양조장에 지정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이번에 계약한 막걸리는 100% 국내산 원재료만 사용한 것으로 특히 ‘딸기막걸리’는 MZ세대들을 겨냥해 막걸리의 대중화 시대를 만들고 있다.
한창훈 청장은 “앞으로도 공공조달길잡이를 통해 지역 전통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도울 것”이라며 “전통주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판로지원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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