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는 25일 ‘2024년 전주가맥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주종합경기장 일대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제 기간 동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중점 점검 사항은 ▲행사 부스 등 소화기 비치 및 관리상태(압력미달, 내용연수 경과)확인 ▲식용유 등 유류 취급 부스 k급 소화기 설치 확인 ▲축제장소 주변 출동로 확보 ▲행사장 안전요원의 소화기,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숙지 여부 확인 ▲무대쪽 시설 위험요소 안전점검 등이다.
또 덕진소방은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유지 및 신속한 긴급 구조·구급 출동력을 확립했다.
강봉화 전주덕진소방서장은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인 만큼 큰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 됐으면 좋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