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청하면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형석)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4일 지역내 40여명의 유공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물꾸러미(라면, 떡)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진행됐으며, 나라를 위해 바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과 자부심 고취와 더불어 그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6·25 참전유공자인 청하 동지산마을의 김 모(92)어르신은 “요즘처럼 바쁜 시기에 잊지 않고 찾아와 준 청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관심과 배려에 고맙다”고 말했다.
양유미 청하면장은 "점점 잊혀가는 참전유공자분들의 헌신이 오래도록 기억되고 관심이 더욱 커지길 바란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도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한유승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