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지평선 축제(10월2일~6일)에 선보일 우수한 먹거리 선정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제시는 공정한 과정을 통해 선발된 지역의 우수한 먹거리 ‘대표맛집 선정 프로젝트(맛.보.자.고! 푸드 컴페티션)’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표맛집 선정 프로젝트는 지역을 대표하는 특색있는 음식과 식문화를 보존하고 창의적인 음식개발 기회 제공을 통해 음식 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한다.
시는 지난 5월 기획단계를 거쳐 오는 10월까지 6개월 간 ‘대표맛집 선정 프로젝트(맛.보.자.고! 푸드 컴페티션)’를 진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음식업점 등록 사업체 100여 개소에 대해 참여업체를 등록 받아 온라인으로 추천 수, 리뷰 점수 등을 통해 오는 10일 1차 선정을 할 계획이다.
1차 선정(한식, 중식, 일식 등) 메뉴 제한은 없으나 프랜차이즈형 업소 제외(단, 본점은 추천가능)이후 평가단의 암행 시식을 오는 17일부터 7월11일까지 하고, 최종 맛집 선정은 7월12일 할 예정이다.
또한 최종 맛집이 선정되면 60일간 축제 메뉴 구성을 위한 전문가 코칭, 김제대표 맛집 홍보지원, 지평선 축제 지역 특화 음식 부스 참여 권한이 주어진다.
시 강기수 홍보실장은 “전국 대표 축제인 김제 지평선 축제에서 공정한 과정을 통해 선발된 지역의 우수 먹거리를 소개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특색있는 음식과 식문화 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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