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4일부터 11일까지 취업취약계층(저소득층·장애인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151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공공일자리사업은 장기실업자 및 저소득층 등의 생계안정과 고용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집 인원은 ▲공공근로 78개 사업, 118명, ▲지역공동체일자리 7개 사업 33명이다.
사업은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하며 공공근로사업은 9월 13일까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11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해야 한다. 이후 시가 가구 소득액,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 뒤 24일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시 이영복 과장은 “지역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고 사업의 효율을 높여 시민 누구나 최소한의 생계를 스스로 이어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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