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찬병)는 최근 부안실버복지관을 2023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단체 구성원이 모두 치매에 대한 지식과 인식개선의 내용을 담은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이다.
현재 부안군에는 학교, 자원봉사센터, 경찰서를 비롯해 올해 지정된 부안실버복지관 등 총 8개의 치매극복 선도단체가 있다.
지난 2월 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한 것을 계기로 이번 업무 협약이 추진됐으며, 부안군 치매안심센터와 부안실버복지관은 향후 다양한 치매 극복 사업을 협력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부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을 계속해서 확대 모집해나갈 계획이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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