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은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군 복합문화지구 누에 일원에서 공예전시, 체험, 마켓,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총 90여팀, 170여명의 공예작가가 참여해 목공, 도자, 한지, 섬유, 업사이클링 등의 공예품을 전시 및 판매한다.
특히 천연염색체험, 한지등만들기, 퀼링 그래픽 하트액자, 천연소가죽지갑, 라탄소품, 업사이클링 공예품, 패브릭브로치 만들기 등 20여개의 공예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끼와 열정으로 가득한 백제예술대 40명의 실용음악과, 실용댄스팀의 ‘화려한 K-퍼포먼스’를 비롯, ‘완주풍류학교 우리가락 한판공연’, 시원한 커피, 맥주와 함께 즐기는 ‘완주미디어센터 야외가족영화상영’, ‘음악줄넘기왕을 찾아라’, ‘힐링치유댄스’ 등 다양한 이벤트들도 준비돼 있다.
완주공예주간 행사의 성공을 위해 참여 공예인들이 준비한 200여개 공예품은 이날 방문객들에게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문화재단 이사장은“제1회 완주공예주간인 만큼 가족, 친구, 연인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완주공예주간이 앞으로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공예주간행사로 브랜드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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