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발연, '전북도정을 선도할 10대 정책 아젠다' 선정
전발연, '전북도정을 선도할 10대 정책 아젠다' 선정
  • 한 훈
  • 승인 2015.01.2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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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발전연구원이 ‘2015년 전북도정을 선도할 10대 정책아젠다’를 선정·발표했다.

21일 전발연은 ▲사람중심삼락농정, ▲토탈관광원년, ▲카본로드와 전북형창조경제, ▲차이코리아(China+Korea) 전북, ▲KTX 완전개통, ▲정보통신기술(ICT), ▲포용적성장, ▲3安(안전.안심.안락)전북, ▲선순환복지공동체, ▲한국 속의 한국 등을 정책아젠다로 제시했다.

정책아젠다 선정은 지난해 12월 전발연 연구원 박사들의 논의를 거쳐 올 의미를 분석하고 박사들이 개인별로 대여섯 개의 아젠다를 제안했다. 이렇게 제안된 50여개의 아젠다를 놓고 연구부장단토론을 거쳐 최종 10개 항목이 선정됐다.

우선 사람중심 삼락농정은 농업위기의 돌파구를 상품중심에서 사람중심으로 찾아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전북도의 사람중심 삼락농정의 가치를 통해 사람중심의 정책발굴과 추진체계를 마련해 농업위기의 돌파구를 찾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추진전략으로 농가안정과 농민복지향상정책 추진, 농업유통체계 개선, 생산기반 확충, 농촌관광과 6차산업화 활성화, 농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삼락농정 체계 구축을 꼽았다.

또 토탈관광 원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관광객 트랜드에 부합하는 1시군 대표관광지 육성과 관광패스라인 구축으로 ‘원스톱’ 즐기기, 고부가 융복합형 창조관광산업 육성, 맞춤형 토탈관광 서비스 체계 마련 등을 제안했다.

카본로드와 전북형 창조경제는 탄소소재 융복합 산업 육성과 카본로드 등을, 차이코리아(China+Korea)에는 새만금의 개발방향을 동북아 경제중심지에서 글로벌 자유무역의 중심지로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외 정책아젠다도 각각의 선정이유와 실전전략을 제시했다. /한 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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