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청장 전석종)이 멘토와 멘티가 함께하는 '전통문화여행'을 진행했다.
전북청은 12일 전주 한옥마을 전주전통문화관에서 사랑나눔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내 친구는 경찰관' 멘토와 멘티가 함께 떠나는 ‘전통문화여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내 친구는 경찰관' 문화체험 행사는 불우아동ㆍ청소년과 경찰관이 1:1 결연을 맺은 멘토ㆍ멘티가 함께 하는 문화체험 활동으로 멘토 경찰관과 멘티 학생들 간에 유대감을 강화해 멘티 학생들을 정서적으로 지원함과 동시에 멘티 학생들에게 장래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멘토 경찰관과 멘티 학생들 40여명은 3시간에 걸쳐 전통 산가지놀이와 딱지놀이, 풍물가락 배우기와 풍물 합주 등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했다.
전석종 전북청장은 “'내 친구는 경찰관' 멘토ㆍ멘티 결연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북경찰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 운동 실천에도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효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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