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구이 안덕마을, 기업체․대학교 연수시설 ‘각광’
완주구이 안덕마을, 기업체․대학교 연수시설 ‘각광’
  • 이은생
  • 승인 2011.07.2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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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구이 안덕마을이 기업체․대학교․공공기관 등 각종 교육 및 연수 교육과정을 하기 위한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구이면에 위치한 안덕마을은 2007년 완주군 파워빌리지사업을 추진하면서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파워빌리지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했다.

안덕마을은 웰빙식당, 토속찜질방, 요초당, 황토교육관, 황토민박 등 연수를 위한 다양한 시설이 완비돼 있으며, 죽염김치, 죽염된장, 건강교실, 농가주막 등 다양한 마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완주군 대표 공동체 마을이다.

이같은 마을의 다양한 자원과 시설을 이용키 위해, 지난해 2만여명의 관광객과 연수생들이 다녀갔으며, 마을에 자리잡은 한국퍼머컬쳐센터와 연계를 통해 퍼머컬쳐대학, 귀농귀촌학교 등 다양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주대, 부산공무원, 경기도 시흥시, 전주농업기술센터, 전북도 마을기업 및 향토산업마을 워크숍, 전북발전연구원, 서울성북구청, 경기 오산시청, 진안군 마을만들기 워크숍 등 공공기관은 물론 대학교와 기업체에서 워크숍 및 자체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한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에는 전주기전대학 교직원과 학생대표가 참석하는 연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은 안덕마을과 전주기전대학 상호간 업무 협약을 통해,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필요한 기술인력 공급, 경영기술 개선 지원, 홍보 및 체험활성화를 위한 전략 개발 등 마을과 대학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완주=이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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