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 이한승의원 지방재정의 조기집행 등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촉구..
무주군의회 이한승의원 지방재정의 조기집행 등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촉구..
  • 박찬
  • 승인 2007.04.1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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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의회(의장 이해연) 이한승의원은 지난 16일 제162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무주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지방재정의 조기집행 등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정부에서는 서민경제의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방재정의 조기집행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며, 지방재정의 조기 집행지침을 보면 상반기 중에 공사, 용역, 물품구입 등 대상사업의 82%를 발주하고, 발주사업의 52% 자금을 집행토록 하고 있으며 특히, 농로포장 등 소규모 주민숙원 사업은 1분기 중에 모두 발주토록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무주군의 경우 1분기에 이미 발주를 마쳤어야 할 소규모 주민 숙원 사업 120건 정도 가운데 단 1건도 발주하지 않았으며, 물품구매 역시 공공시설의 운영에 따른 유류 구입에 그쳤고, 자금 집행 또한 인건비를 포함해도 13%수준인 236억원에 그치는 등 지극히 부진한 실정에 있다고 지적했다.

또 해마다 공사발주를 늦게 하여 전년도 이월사업을 금년도에 추진하고 금년도 사업을 이월하여 내년도에 추진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이유는 무엇인지 집행부에 답변을 촉구했다. /무주=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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