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연원섭)는 2024년도 대용량 고객(Power Partner) 설비점검의 날 행사를 맞아 21일 한국철도공사 등 전북지역의 주요 고객들을 대상으로 설비점검과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고객설비 점검 등 현장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과의 Partnership을 강화하고, 고장 예방으로 안정적 전력공급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대용량고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한전 전북본부는 오는 12월 18일까지 ㈜전주페이퍼 등 24개 사를 방문해 송전분야(16개 항목), 변전 분야(14개 항목), 계통 분야(3개 항목)으로 나눠 설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전에서 대용량 고객의 설비점검 및 기술지원 내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응답자의 90%가 서비스 만족도에 대해 ‘매우 만족’이라고 답했다.
또한, 한전에서는 전북도내 계약전력 2만kW 이상의 대용량 고객(36호)을 대상으로 전력소비량에 따른 요금분석 및 전기공급약관 개정사항을 안내하는 등 요금컨설팅도 시행중에 있다.
연원섭 본부장은 “앞으로도 전북지역의 대용량 고객에 대한 설비점검과 기술지원을 통해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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