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설 단계별로 비상근무
진안군이 도로 설해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18일 진안군에 따르면 겨울철 원활한 교통소통과 도로 결빙에 따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신속한 도로 제설작업을 목표로 추진한다.
앞서 군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를 사전 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제설장비와 인력 등 사전점검을 완료해 도로 제설작업 현장사무소에서 제설작업 추진방향 및 애로사항에 대한 회의를 가졌다.
또 겨울철 원활한 교통 흐름과 빈틈없는 제설작업을 위해 유관기관 및 인근지자체와의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읍·면 제설 대응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아울러 고갯길과 그늘 지역 등 교통두절 예상 구간 15개 노선, 26개소에 대해 제설용 모래주머니를 제작해 비치했다.
앞으로 군은 신속히 기상 상황을 파악하고 적극적인 제설작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전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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