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정 솔루션 제시
정읍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5일 2025년 예비 중학생 24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교육관 정립과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모역량 강화를 목표로 ▲자녀와의 소통 방법 체득 ▲중학교 입학 전후 학교생활 안내 ▲학부모 감정코칭 등을 통해 부모의 책임감을 높이고, 가정에서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에게는 책가방 상품권도 지급해 정서적·경제적 지원까지 병행했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김아름 씨는 “부모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 먼저 자신을 이해하고, 내 모습이 자녀에게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막례 여성가족과장은 “부모교육을 통해 청소년 자녀를 이해하고 갈등을 줄여 가족 간 행복한 관계를 유지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는 가족 기능 회복과 부모-자녀 간의 긍정적 소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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