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동절기 수도시설 동파로 인한 주민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2024년 겨울철(동절기) 수도시설 동파대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장수군은 물관리과 상수도팀 직원 8명과 3개 협력업체로 긴급복구반을 구성했으며, 동파 발생 시 신속하게 복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동파 예방을 위한 수도시설 관리요령 안내문을 각 읍·면사무소에 전달하는 등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예방을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동파 예방 수도시설 관리요령은 △계량기함 내부를 보온팩이나 헌옷으로 보온하기 △건물 외벽에 설치된 수도관은 보온재로 감싸주기 △장기간 외출이나 한파가 지속될 경우 수돗물을 약하게 틀어 흐르게 하기 등이다.
안재완 물관리과장은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로 인해 주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가정에서도 동파 예방 수도시설 관리요령을 숙지해 동파 방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상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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