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회장 구동수)는 14일 마령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0기 찾아가는 마령면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전춘성 진안군수, 부군수, 진안군의회 의장, 구동수 (사)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장, 노인대학장을 비롯, 노인대학생 76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및 우수학생 시상,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식 모범학생 표창은 △군수상 신영진(77세) 전인숙(여 67세) △진안군의회의장상 이한진(76세) 이전자(여 83세) △진안군노인회장상 김현순(여 83세) 이상조(여 83세) 학생이 수상했다.
마령면 노인대학은 매년 8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13회 32시간의 일정으로 교양, 시사, 건강관리, 웃음치료, 현장학습, 특강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해 노년의 풍요로운 일상을 영위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노인대학에 참여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동수 노인회장은 “찾아가는 노인대학을 통해 읍·면에서 소외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배움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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