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직업계고 글로벌 인턴십' 발대식
전북교육청, '직업계고 글로벌 인턴십' 발대식
  • 이행자
  • 승인 2024.07.1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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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직업계고 학생 98명 해외 인턴십 나선다
-직업계고 글로벌 인턴십 오는 25일부터 호주 시드니 등서 진행
-18일 참여학생, 학부모, 인솔교사 등 200명 참여 발대식 개최
/=전북교육청 제공
/=전북교육청 제공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전주비전대학교 비전컨벤션홀에서 학생과 학부모, 인솔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직업계고 글로벌 인턴십’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 글로벌 인턴십 참가 학생은 총 98명으로 호주 시드니와 브리즈번에서 1기와 2기로 각각 나눠 진행된다.

호주 시드니와 브리즈번에서 실시되는 4주 과정의 1기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진행된다.

기계가공 15명, 전기·전자 16명, IT·미디어컨텐츠 4명, 원예조경 4명, 말사육 4명, 스마트팜 7명 등 총 50명이 참여한다.

2기는 오는 8월 30일부터 10월 12일까지 6주 과정이다. 조리·제과·제빵 17명, 헤어·피부·네일 10명, 서비스·사무·회계 7명, 용접 4명, 조적·미장·타일 2명, 애견미용 4명, 자동차 정비 4명 등 총 48명이 참여한다.

글로벌 인턴십 참여 학생들은 사전에 글로벌 적응력 강화 캠프에 참여해 안전 교육 이수, 영문 이력서 작성 및 해외 취업에 필요한 사항들을 준비해왔다. 또한 방과 후 원어민 화상강의를 12월까지 주 2회씩 수강할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글로벌 인턴십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해외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발대식을 통해 학생 스스로 자긍심을 갖고, 글로벌 인턴십에 충실히 임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행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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