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지역 평생교육 역할 ‘톡톡’
원광대, 지역 평생교육 역할 ‘톡톡’
  • 소재완
  • 승인 2024.07.0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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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남 교수
김선남 교수

원광대학교가 2024 전북시민대학 운영을 통해 지역 내 평생교육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북시민대학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정부의 제5차 평생교육진흥기본계획(2023~2027년) 추진에 맞춰 지자체와 대학이 연계해 평생학습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원광대는 지난해 익산시 및 원광보건대학교와 전북시민대학 익산캠퍼스 운영을 위한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4월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8월까지 △영화와 함께하는 생활의 인문학 △AI로 행복 찾기 △몸과 마음 건강, 한방으로 관리하기 등 5개 과정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가운데 총 75명이 수강 중이다.

특히 지역특성과 대학 인프라를 고려한 교육목표를 정해 시민들의 정서순화 및 자아실현을 도움으로써 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기회 마련에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수강생들은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평소 관심을 두고 있던 분야를 직접 체험하고 공부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는 반응이다.

교육을 주관하는 평생교육원장 김선남 교수는 “현장경험이 풍부한 교수가 강사로 활동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이론 및 실습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지역문화를 결합해 독특한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 평생교육원은 프로그램 종료 후 과정별 결과물을 중심으로 평가회 및 전시회를 열어 새로운 교육과정도 개설해 나갈 계획이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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