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익산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 소재완
  • 승인 2024.06.2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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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성과대회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상 수상…생애주기별 통합건강증진사업 등 추진 사업 효과성 인정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가 20일 서울 용산에서 개최된 '2024년도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성과대회'에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상(장려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익산시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사회 건강향상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일 익산시는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이날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 주최로 연 '2024년도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성과대회'에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상(장려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로써 지난해 성과발표대회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 용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92개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참여해 열띤 경쟁 속 진행됐다.

△사업 근거 마련 △인력 배치 적절성 △지역사회 기반 △주민참여 △지역자원 협력 △사업의 효과성 △지속 및 확산 가능성 등 7개 항목에 대해 평가가 이뤄진 가운데 익산시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 성적을 거뒀다.

시는 특히 생애주기별 통합건강증진사업 참여자의 사전·사후 기초 검사를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입증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진윤 익산시 보건소장은 "시민 건강 향상을 위해 추진한 사업들이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내실 있는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돼 연간 약 3만 명 시민이 시설을 이용 중이다. 생애주기별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주민주도형 건강생활실천사업, 만성질환 예방관리 등을 주요 사업으로 운영해 주민 건강의 필수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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