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모녀의 하루 in 군산’ 참여자 모집
군산시, ‘모녀의 하루 in 군산’ 참여자 모집
  • 박상만
  • 승인 2024.06.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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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첫 시도하는 콘셉트로 모녀들을 위한 맞춤 여행 ‘모녀의 하루 in 군산’이 오는 29일 패키지 여행으로 진행된다.

17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시가 새로운 관광객 유치 및 군산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한 당일 패키지 여행이다.

신청은 18일 오전 10시부터 군산시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거주하는 엄마와 딸로 구성된 여행팀으로 20개팀, 총 40명을 선착순 온라인 모집한다.

여행코스별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는 이번 여행은 ▲옛날 감성 교복을 빌려입고 철길을 따라 걸으며 잠시 옛 추억에 빠져 엄마의 추억을 공유하는 경암동 철길마을 ▲하루에 두 번 바닷길이 열려 모세길이라 불리는 진귀한 밀물 썰물의 절묘한 순간을 체험하는 무녀도 쥐똥섬 ▲강화유리로 된 바닥 아래로 바다가 훤히 보이는 아찔한 풍경의 장자교 스카이워크 등이 소개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군산시 공식 sns 계정(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모녀의하루 in 군산’ 게시글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1만 5,000원이다.

시 관계자는 “엄마와 딸이 함께 하는 여행은 쉽게 떠날 수 있을 것 같지만 의외로 가보지 못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군산에서 특별한 추억 만드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는 앞으로도 더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온라인 마케팅에 주력한 참신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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