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8월31일까지 음주운항 특별단속
군산해경, 8월31일까지 음주운항 특별단속
  • 박상만
  • 승인 2024.06.16 14: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해경이 음주운행 단속 중에 있다/사진=군산해경 제공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가 이달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음주운항 특별단속에 나선다.

14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21~23년) 전국에서 음주운항으로 적발된 건수는 총 240여건으로, 대부분 6~8월 여름철에 집중됐다.

이번 단속은 모든 항행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파출소와 경비함정, 상황실 등 육상과 해상기관이 연계한 입체적인 합동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선박의 통항량이 밀집하는 해역과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이 주로 다니는 항로, 사고 위험성이 높은 해역에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경채 군산해경서장은 “해상에서 음주운항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범죄행위이다”며 “강력한 단속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만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